자격증시험 공부한다고 바깥 세상을 모처럼 나와보니, 개나리꽃이 활짝~~~

10월에 있는 자격증시험 공부를 한다고 하면서 집콕 생활을 몇 달 동안 했보니... 바깥 세상을 오늘 모처럼 나와보니 개나리꽃이 활짝 피었네요. 책상에 앉아서 일도 하면서 공부를 한다고 재택생활 하면서 처음에는 힘이 들었지만, 지금은 적응이 되어서 바깥에 나가는것이 더 싫어진 나의 삶...

앞으로 몇 달 남지 않은 시험기간 동안 만이라도 인내심을 길러야 한다. 아무리 바깥 세상이 아름답게 변해도 지금은 때가 아니다. 셤공부를 마친 후에는 전국 방방곡곡을 순회하면서 많은 사람들도 만나고 맛난것도 먹으러 가야 하겠다. 그동안 공부가 헛되지 않기를 위해서 열심히 공부해서 올해는 꼭 자격증을 취득해야 나의 체면도 선다.

 

1년이라는 기간동안 어학연수를 떠난 딸이 돌아 올때쯤이면 나는 시험을 치러야 한다. 그것도 국가공인자격증 이다. 앞으로 나의 인생길에 있어 재도전 하는 마지막 시험이 될지는 모르지만, 지금으로서는 최선을 다 하는 길 밖에는 없다.

바깥 세상이 나를 유혹하는 꽃바람이 하늘하늘 거려도 나는 흔들려서는 안된다.

오늘 모처럼 시장에 가는길에는 개나리꽃이 만개하여 나를 반기는듯 하다. 몇 일 지나면 벚꽃도 활짝 피겠지....